평화

또 다시 한 고비가 지나갔다. 여러 일들은 왜 한꺼번에 찾아올까. 어쨌든 지금 내게 필요한건 평화라는 걸 새삼 느꼈다. 옛날엔 불의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는게 중요했는데. 지금은 한 생명으로서 다른 생명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사는 법을 배우고 싶다. 다른 존재들과 그리고 스스로와 평화롭게 사는 법을 배워야지. 지금부터라도. ps. 염려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약자이기 때문에..

약자의 편에 서는 이유는
제가 약자를 옹호하기 떄문이 아니라
제가 약자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삶을 보장받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불법을 저지르고 죄악 가운데 지내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에게 항의하는 것입니다.
삶에 대한 더 이상의 애착이 없는 내가 무슨 삶을 보장받기
원하겠습니까?
다만 사랑하는 당신이 안타까워서 그러는 것입니다.

— 평화와 화해, 용서와 회개를 구하는 청년들의 운동이 일어나기를 바라며..